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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의 품격 ♣/고양이 상식

[고양이 상식]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by 냥냥집사 2016. 10. 13.

- 고양이에게 주면 해로운 음식 -


집사된 자의 도리로써 당연히 냥님들 건강에 나쁜 음식은 배제하는것이 인지상정!! 

주변에서 흔히 먹을지도 모르는 음식을 잘 숙지했다가 모르고 주는 일이 없도록합시다!!



1. 초콜릿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 테오피린과 카페인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해서 비정상적인 박동과 발작, 구토를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2. 우유



우유에는 락토오스(Lactose, 젖당)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을 고양이는 분해하지 못합니다. 사람도 유당불내증이라고하는 우유를 소화 못시키는 분들이 꽤나 많은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시리라 생각합니다. 만화에서 고양이가 우유를 먹는 장면이 자주나오기 때문에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요. 우유를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우유가 주고싶으시다면 락토오스가 제거된 락토프리 우유나 고양이 전용 우유를 주는게 좋습니다.  



3. 커피



초콜릿과 같이 카페인이 신경계에 작용하여 과잉반응, 혈압상승, 발작,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치킨



고양이는 대부분 치킨을 아주 좋아합니다.(저희집 냥님들도 매우 좋아하죠) 하지만 치킨엔 염지라고하여 소금이 매우 많이 들어가 있고 닭뼈는 가늘어서 잘못삼키면 내장에 상처를 내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안주는게 좋지만 냥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치킨을 주실때는 살코기만 발라내어 물에 한 번 삶아서 염분과 기름을 뺀 후 주시는게 좋습니다. 



5. 양파, 파, 마늘



이 채소들은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량 먹게되면 다량의 혈구 파괴로 혈뇨와 빈혈 증가 나타날 려가 있습니다 

 


6. 날것(날고기, 날생선)



사람도 날것을 먹을땐 조심해야 하는 것처럼 고양이에게 날것을 주신다면 항상 위생과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식중독에 걸리고 고양이의 경우 아프면 가만히 구석에서 웅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인지하지 못하면 늦게 발견하여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날 생선은 티아민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익혀서 주시면 좋겠습니다. 



7. 달걀 흰자



달걀 흰자 속에 아비딘(avidin)은 비오틴(비타민B복합체)에 결합하여 고양이가 흡수하지 못하게 합니다. 지속적으로 주게되면 비오틴의 부족으로 고양이 장내 세균수치나 비타민의 부족으로 결막염이나 피부염과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8. 술 



너무나 당연하게 술의 알콜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드시고서 바닥에 두지말고 깨끗히 정리합시다. !! 



9. 참치 



고양이는 생선을 잘먹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겟지만 실제로 사람이 먹는 참치캔에는 많은 양의 염분이 들어있고 또한  비타민E를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서 지속적으로 주게될 경우 고양이가 비타민 E부족으로 지방에 염증이생기는 황색지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캔에는 비타민 E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건포도/포도


 

이건 저도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고양이에게 신부전증이 온다고 합니다. 일단 안 좋은 것이라니 평소 고양이가 포도를 먹을일도 없겠지만 주변에서 포도를 치워서 안 좋은 일을 미연에 방지합시다.



11. 간



간은 비타민 A가 풍부해서 눈에 좋다고들 많이 알고 계시는데요. 맞습니다. 비타민A가 많이들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되 고양이가 많이 먹지 못하게 하셔야합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는 비타민 A 과다증상으로 뼈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사람이 먹는 가공식품




사람이 먹는 가공 식품들은 많은 염분과 당성분이 포함되어있고 이것은 고양이의 체질량 대비 너무 많은 양이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몸에 좋을리가 없으니 주지않으셔야 합니다. 



13. 다른 애완동물 사료



가끔 보면 다른동물과 함께 키우시는 분이 계신데, 이때에는 서로 사료를 먹는 장소를 구분해서 각각 사료를 구비하셔야 합니다. 잠깐 주는 것은 괜찮지만 각각의 동물들은 체내의 대사가 달라서 필수 아미노산이나 필수 비타민같은 필수 영양소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 동물에게 맞춰져 있는 전용사료를 주셔야 영양의 결핍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